벌써 데뷔 4년차다. 2014년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던 샤넌은 그간의 부침을 털고자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다. 화제성이 보장되지만 그래도 이미 데뷔한 연예인이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올 여름 컴백을 계획 중인 샤넌을 스포츠한국이 만났다. 비록 ‘K팝스타6’의 결승전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이 기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설지에 대한 방향도 이날 갈피가 잡혔습니다.
‘K팝스타6’에서 샤넌의 성과를 묻는다면 명확하게 말하긴 힘들다. 무대 도중 가사 실수를 하고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커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반면 실력이 발휘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 경우 모두를 집어삼키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실제 모습에 대해 샤넌은 ‘K팝스타6’ 전후로 나뉜다 했다. 이전엔 남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긴 싫었단다. 그 근원으로 조심스럽게 어머니를 향한 죄송한 마음을 들었다. 그동안 입을 꾹 다물고 스스로를 질책했던 그는 짐을 내려놓고 한 걸음 나아가는 듯 했습니다
10살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 손을 잡고 한국에 온 샤넌이었다. 영국에선 뮤지컬 ‘레미제라블’ ‘라이언 킹’ ‘올리버’ 무대에 섰다. 그러다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를 열창하는 영국 소녀로 출연했고 이후 쉴 새 없이 달려왔습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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