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LJ(36·이주연)와 배우 이선정(36·전경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선정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LJ와 이선정은 지난해 5월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생활 4개월여 만인 10월쯤 합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인 올해 초 방송에 부부로 출연한 것으로 밝혀져 '쇼윈도 부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LJ는 지난 28일 밤과 29일 새벽 SNS에 자신의 심경과 이선정에 대한 폭로성 글을 올렸다. 특히 이선정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선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J는 "너 하나로 거짓말하기 힘들었다. 우리 부모 어제 알았다"라며 이선정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또 LJ는 "카톡 친구가 아니니깐 네 맘대로 해라. 어차피 우린 이제 남이니까.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 너한테. 테러하든 말든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게 너랑 나랑 진짜 마지막 문자 일 거고. 시작을 네가 열어주면 난 더 고맙다..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으니..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 거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고..이젠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LJ가 이선정과 불화를 겪은 정황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쇼윈도 부부설' 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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