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와 기아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네요! KT와 KIA 구단은 7일 주중 3연전 3차전이 끝난 뒤 두 구단 사이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T 내야수 이창진이 KIA행, KIA 외야수 오준혁이 KT에 자리한다. 3연전 동안 논의가 이뤄졌고 이날 경기 중에 KBO의 승인도 받았습니다.
우타우타인 이창진은 동인천중-인천고-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롯데에 입단한 뒤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3시즌을 뛰며 36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170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9경기에서 26타수 4안타를 5득점을 기록했다. 오준혁은 프로 통산 6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 4홈런, 28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0경기에 출전해 17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했습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창진은 내, 외야 겸업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활용도가 클 것이다"고 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좌타 외야수 보강을 위해 오준혁을 영입했다. 지난 3년 동안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공격과 주루 등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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