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20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문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은 기초과학 분야와 과학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여성과학자다. 특히 여성 과학기술 인재육성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는 평가입니다.
경남 산청 출신이지만 학창시절은 부산에서 보냈다. 부산 성모여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다금속간 초전도체 연구)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 물리학과와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에서 각각 연구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기획정책실장과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을 겸임하며 과학 인재 육성에 매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이던 2016년 초 '인재영입 19호'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했다.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고 합니다.
국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당 내에서는 현재 추미애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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