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월 이경애 부군상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경애 과거발언이 주목받으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경애는 지난 2011년 12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남편 김용선 씨와 당시 유치원 졸업을 앞둔 딸 김희서 양과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경애는 결혼 후 남편 간호로 인해 엄마의 삶을 꿈꾸지 못했다. 하지만 시험관 수술이라는 어려운 선택과 한번의 실패로 딸 김희서 양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당시 김희서 양의 유치원 재롱잔치를 방문한 이경애와 이경애 남편 김용선 씨는 한없이 뿌듯한 표정이었습니다.
특히 이경애는 "남편이 유치원 들어갈때까지만 살면 좋겠다고 했는데 (유치원을)졸업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후 이경애는 남편과 함께 딸 재롱잔치를 보며 "(남편이) 나이 60 돼서 아이 발표회를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이경애 남편 김용선 씨는 "몇 달만 있으면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초등학교 들어가면 또 중학교 들어가길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김용선 씨는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늦둥이 딸에 대한 사랑이 애틋했다. 한편 4월 24일 이경애 부군상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경애는 지난 1월 부군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애 남편 김용선 씨는 투병 끝에 지난 1월 23일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이경애 남편 김용선 씨는 만선신부전증 투병으로 인해 지난 2001년 당시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상태가 나빠져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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