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안철수 후보의 안랩 관련 해명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상조 교수는 2017년 4월 1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경제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상조 교수는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의 안랩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의혹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BW는 주식을 상장하기 전에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금을 모으고 상장 후 채권 소유자에 신주를 받는 권리를 준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최근 논란에 안 후보가 내놓은 해명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1999년 10월 주당 5만원에 인수 가능한 신주를 1년 후에 1710원으로 인수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1710원에 안철수 후보가 신주를 인수한 것은 감사보고서에도 나와 있는 가격이다. 이 가격이 틀린 것도 아니고 헐값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회계법인 외부의 기관이 감정한 가격보다도 더 높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해명을 하고 있다"며 해명방식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외부 회계법인이 상정한 것보다 더 높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그 외부 회계법인의 감정 가격이 공정해야 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렇지만 그 당시에 안랩과 같은 기술주의 경우에 공정한 가치를 계산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삼성 에버랜드나 삼성 SDS와 같은 모든 재벌들이 언제나 이렇게 변명을 한다"며 안 후보 측 해명에 도덕적, 도의적인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김 교수는 "외부의 전문기관들이 평가한 가격 또는 그 이상으로 가격을 설정했다, 안철수 후보께서 지금 해명하시는 방식은 그동안 안철수 후보가 비판해 왔던 재벌의 해명방식과 똑같은 방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상조 교수 학력은 서울대학교이며 고향은 경북 구미네요! 결혼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등은 미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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