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3일 목요일

안철수 남동생 안상욱 한의사 한의원

자유한국당은 2017년 2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동생 안상욱씨의 1984년 대구한의과대학 '성적조작 사건'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류여해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는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네거티브'라고 일축할 게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안 후보와 부인, 딸에 이어 이번에는 안 후보의 남동생 문제가 보도됐다"면서 아시아경제 단독보도를 인용해 "안 후보의 동생 상욱씨는 지난 1984년 대구한의과대학(현 대구한의대학교)의 '성적조작 사건' 당사자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구한의대 재단 측이 당시 이 대학 한의예과 2학년이었던 안 후보의 동생 상욱씨가 유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적을 올려줄 것을 교수들에게 요구했다가 불응하자 대학 당국이 임의로 성적을 올려준 사건이다. 대학 당국이 특정 학생의 성적을 임의로 올렸다는 점에서 '정유라 사건'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상욱씨와 동급생이던 한 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군대에 갈 것을 종용해 몇 명은 입대를 하거나 유급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결과 상욱씨는 이 사건이 불거진 뒤 대학을 자퇴하고 대입 학력고사에 응시해 다른 대학 한의예과에 입학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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