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0일 일요일

이청용 연봉 국대 국가대표 부상 월드컵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47)의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났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9·크리스털 팰리스)이 부상으로 프리시즌에서 제외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은 2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영국 매체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는 2017년 7월 18일 “이청용이 부상으로 홍콩투어에서 빠졌다”며 “그는 영국에 남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13일 구단에서 발표한 프리시즌 홍콩투어 명단(25명)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홍콩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에 출전해 리버풀 등과 맞붙을 계획이다. 그러나 이청용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수비수 마이클 필립스가 대신 홍콩투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청용의 부상과 부위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청용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8월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5일)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 감독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도 문제다. 그는 지난 시즌 15경기에 뛰었으나 선발로 나선 것은 4경기가 전부였다. 공격 포인트도 도움 1개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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