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진 지 반나절 만에 배우 채수빈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느 열애설처럼 일단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손은 잡았지만 연인은 아니라는 해명입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 선수가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 열애설이 불거졌고 기사화 되기까지 했다. 21일 일부 매체는 구자욱 측근들의 말을 전하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채수빈의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가운데 6시간 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면서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구자욱과 채수빈의 풋풋한 감정이 '썸'으로 마무리 지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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