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 토요일

낭만닥터 김사부 서은수 박카스 광고모델 cf


광고 속 텔레마케터 또는 공효진 새엄마로 알려진 서은수는 아직 데뷔한지 채 일 년도 안된 신인 배우입니다.



어릴 적부터 연기자를 꿈꿔온 만큼 그가 배우에 임하는 자세는 진중하고 정직하다. 신인이기에 모든 과정이 서툴 법도 하지만 첫 작품 ‘질투의 화신’에서 맡은 중국 연변 출신 ‘리홍단’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탈북자를 수소문해 찾아가 연변말을 배울 정도로 섬세하다. “탈북자 선생님께 일대일로 사투리를 배웠다. 연습하지 않은 대사를 받으면 당황스럽고 어색할까 봐 평소에도 연변말을 사용했다”는 그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고 합니다.


언론과 함께한 생애 첫 화보 촬영에서도 서은수는 손끝까지 완벽한 포즈를 잡았다. 청순한 소녀에서 몽환적인 숙녀, 화끈한 여인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을 정도로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드라마 속 ‘리홍단’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질투의 화신’에 출연, 짧지만 굵은 한방을 날린 그는 “공효진 선배님을 저의 첫 번째 대사 파트너로 뵙게 돼 영광이다. 촬영장에서 직접 만난 선배님은 힘을 빼고 연기한다. 예쁘게 보이려고 애써 각도를 잡지 않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아름다움이구나’ 싶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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