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숨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막내딸 고 이윤형씨가 가지고 있던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 상당수가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으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시 삼성에버랜드가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최대주주 주식보유변동 내역에 따르면 윤형씨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에버랜드 주식 20만9129주(8.37%) 중 10만2980주(4.12%)가 이건희 장학재단으로 넘어갔다. 윤형씨 지분의 장학재단 기부로 에버랜드의 최대주주 보유지분은 종전 94.84%에서 90.23%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울러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역시 각각 257만260주(4.57%),292만1905주(2.81%)였던 윤형씨 지분이 대주주 지분에서 빠지고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이 그만큼 지분을 늘린 것으로 공시됐습니다!
삼성그룹측은 "윤형씨 지분이 이 회장에게 상속된 뒤 장학재단에 기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월 8000억원을 사회에 헌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윤형씨의 모든 재산도 이에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건희 막내딸 생모 박명경 친모 어머니'란 검색어는 너무나 뜬금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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