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연예인들이 각자의 부부생활을 밝혔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말하자면 우리 부부는 oo부부'란 주제를 두고 임수민 아나운서, 전 권투선수 홍수환, 남능미, 배우 고인범 남능미 이정섭, 코미디언 최병서 김보화 등이 출연해 각자의 부부 생활을 털어놨습니다!
결혼 47년차 남능미는 "부부는 오래 살면 무덤덤할 것 같지만 아니다. 오래 살수록 찰떡 부부가 된다. 젊었을 땐 아이들 키우고 각자 일해 부부의 중요성을 모른다. 아이들이 크고 나선 남편만 보고 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시간 남편을 위해 봉사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부는 동등해야 한다. 가끔 제가 을이 될 때가 있다.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아내는 남편 하기 나름이다. 제가 한 성질하는데, 남편이 절 다독거려준다. 그럴 때 '당신은 내 교주인가봐'라고 한다"고 말해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그는 "남편은 연애할 땐 무뚝뚝했다. 나이가 들어 잘 챙겨주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결혼 31년차 고인범은 "우린 '먹방 부부'다. 늘 뭐 먹을지 고민한다. 제가 촬영하러 3~4일 내려가면, 아내는 3~4kg이 빠진다고 하더라. 저랑 같이 먹느라 살이 찌는거다"라고 했다. 그는 "3년 짝사랑 하다 3년 연애 하고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가 경상도 여자다. 옛날에 연애할 때 공중 전화를 이용하는데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 그러더라. 그래서 끊어지기 전에 커피숍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끊었다. 세 시간 동안 기다려도 안 오더라. 다음에 또 전화해서 기다린다며 전화했다. 그렇게 3년을 기다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달달 부부'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고인범은 "아내와 늘 손 잡고 다닌다. 아들 친구가 아들한테 '네 아빠 어떤 여자랑 손 잡고 가더라'라고 해서, 아들이 '우리 아빠다 이자식아'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인범은 "어느날은 아내가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예쁘다'고 했다. 씻지도 않았다고 부끄러워하는데 '앞으로 물 쓰지마. 안 해도 예뻐'라고 했다"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이정섭은 "아내한테 잘 하는 사람은 뒤가 구린 사람이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인범 아내 부인 결혼 배우자 와이프 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고인범 아들 며느리 등은 확인된 바가 없는 내용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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