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씨는 1995년 배드민턴 체육특기자로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당시 펜싱 특기자였던 고영태씨와 동기 사이였다. 그렇게 고씨와 20년 지기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인연으로 고영태씨를 통해 최순실씨와 일하게 되었다. 2014년 2월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최순실씨와 ‘사업’을 함께했습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유사한 스포츠 영재를 지원하는 사단법인을 만드는 일이었다. 하지만 법인의 기본 골격을 갖춰놓자마자 잘렸다.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없어져 ‘야인 생활’을 했다. 배드민턴 레슨을 하거나 생선 나르는 일을 한 것이다. 최순실씨의 첫 번째 ‘배신’이었다고 노씨는 회상합니다!
2015년 7월 말, 최순실씨 쪽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독일에 갈 생각이 없느냐”라는 제안이었다. 그는 이때 이를 악물고 다시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 2015년 8월10일 노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최순실씨의 지시로 코어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라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다. 독일에 따로 사무실이 없어서 부동산부터 알아봐야 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살 집과 마방, 호텔(비덱하우스)을 구한 이도 노승일씨였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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