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윤아는 배우자인 설경구에 대해서 간혹 언급을 하곤 합니다. 과거에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송윤아가 남편의 팬레터에 대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죠!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윤아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설경구에 대해 "설경구씨한텐 더 그렇겠지만 나한테도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던 한 해였다"며 "설경구 씨는 진짜 집으로 편지가 많이 오는데 다 읽어본다. 집에 있어도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집에 오면 편지 봐야 하니까 말이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과거 인기에 대해선 "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인지할 수 없었던 때다. 광고가 열 몇 개씩 들어오고 그러면서 실감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평소에 어떤 옷을 즐겨 입냐'는 질문에 "창피한 얘긴데 편안한 옷을 입는다"고 말문을 연 송윤아는 "뱃살도 허릿살도 감춰지는 옷을 입는다. 그런 옷을 입어야 신경 안 쓰인다"며 "촬영 전엔 며칠 굶으면 빠졌는데 이젠 며칠 굶어도 빠지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들바보' 송윤아는 "똑같다. 아이가 학교 다니고 하니까 엄마들의 생활은 다 비슷하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이와 함께 송윤아는 "공부를 시키고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나한텐 없는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정말 많이 놀고 있다. 태권도, 미술, 피아노, 축구, 수영 하고 그런다"고 아이 교육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송윤아는 "설렘도 있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커다. '좋은 드라마가 되는데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많이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